[속보] 해양수산부는 8일 국내산 송어 및 향어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된 것과 관련, 가격폭락에 따른 양식어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말라카이트 그린을 사용하지 않은 송어 및 향어에 대해 직접 수매를 검토하기로 했다.
양식업계는 그러나 말라카이트 그린을 사용한 송어 및 향어에 대해서도 정부가 전량 수매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해양부 고위관계자는 이날 “현행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문제가 된 송어 및 향어를 전량 수매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