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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계열 세빗2006서 스카이 집중 조명

41종 제품 전시에 ‘It’s different’ 강조… 주요 경영진 대거 참가

조윤성 기자 기자  2006.03.08 10: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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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팬택계열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세빗 2006’에 참가, ‘Pantech, It’s different’를 주제로 3세대 UMTS폰·초슬림폰·뮤직폰·iF디자인상’수상 명품폰 등 세계 휴대폰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41종 70여 모델의 최첨단 멀티미디어 컨버전스폰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팬택계열은 이번에 ▲3세대 UMTS폰 2종 ▲200만화소 디카룩 폰•슬림시리즈 등 GSM폰 17종 ▲일본 내 최초의 한국 휴대폰과 PMP폰•지상파 DMB폰 등 CDMA폰 15종 ▲디자인컨셉폰 7종 등 총 41종의 첨단 제품을 전시한다.

팬택은 유럽지역에서는 아직 낯선 국내 프리미엄 브랜드 ‘SKY’ 제품과 일본 내 최초 한국 휴대폰 등을 선보이며 독특한 기능과 디자인으로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금번 전시회에는 팬택계열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이성규 사장, 팬택 중앙연구소장 이정률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대거 참가해 현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주요사업자 및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갖는다.

팬택계열  이성규 사장은 “팬택계열은 본격적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유럽  프랑크푸르트 본사와 이를 중심으로 한 4개 지점, 네덜란드 물류법인를 구축하고 3G UMTS폰, 슬림 제품 등 주력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땀을 흘렸다”며 “올해는 유럽시장에서 본격적 결실을 이루는 한 해가 될 것이고, 나아가 인도, 일본 등 대규모 시장 진출을 강화하는 동시에 러시아, 멕시코 등 이미 선전하고 있는 신흥시장에서도 2위권 수준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하여 글로벌 메이저 휴대폰 기업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