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빗2006서 26개 디지털제품 선봬

명작과 삶을 주제로… IF디자인 수상제품도 전시

[프라임경제] LG전자는 독일 하노버에서 9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세빗2006(CeBIT 2006)’에 정보통신과  디지털TV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전세계를 대상으로 첨단 디지털 기술력을 뽐낸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의 주제를 ‘명작(Mastepiece) & 삶(Living)’을 주제로 해 양산형 제품으로는 세계 최대크기 71인치 금장 PDP TV,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55인치 디지털 LCD TV, 04년 11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지상파 DMB휴대폰 등 26개 디지털 제품군, 400여 모델을 대거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LG전자는 PDP모듈 세계최대 생산능력 확보를 기반으로 올해 PDP TV 세계1위 달성을 위한 첨단 PDP TV 제품군과, 세계최초로 시연 성공한 HSDPA폰, 지상파DMB폰·위성DMB폰을 비롯, 지난해 530만대 이상 공급하며 돌풍을 일으킨 3세대 휴대폰(WCDMA)폰 라인업을 선보인다.

지난 2월 세계적 권위의 산업 디자인 협회인 독일 ' iF(International Forum Design)'로부터 'iF Design Award 2006’를 수상한 50인치 ‘타임머신’ PDP TV등 총 11개 제품도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다.

LG전자는 ‘02년 이후 5년 연속 iF상 수상을 기념해50인치 ‘타임머신’ PDP TV를 비롯, 벽걸이형 프로젝터, LCD 모니터, 평면스피커 적용 홈시어터, AV센터, 셋톱박스 HDD DVD레코더 등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