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워크아웃기업인 새한등 주관 17개 기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구조조정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산은은 7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대상기업의 특성에 따라 M&A, 채무 조정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조기 정상화를 도모키로 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이에 따라 구조조정 실적이 부진한 기업과 매각이 무산된 기업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구조조정등으로 정상화를 지속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산은이 관리하고 있는 기업은 동해펄프 삼보컴퓨터 뱅크이십오 인천정유등 법정관리 7개기업과 시그네틱스 통일공업 체리부로등 화의기업 6개사, 새한 남선알미늄 파츠닉 아진제지공업등 워크아웃 4개사등이다.
이가운데 인전청유는 지난 6월 매각공고후 현재 M&A절차를 진행중이다. 산은은 SK 호남석유화학 STX컨소시엄 GS칼텍스 S-Oil 을 비롯 씨티그룹 2개사, 모건 스탠리등 12개사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로 오는 12월 채권자에게 변제완료토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새한은 2분기때 영업이익과 순익이 각각 38억원,50억원 흑자로 돌아서 조기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