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대구은행(005270)이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여수신증가율을 보이면서 3분기에 주목할 만한 실적개선을 이뤘다며 목표가를 기존 9600원에서 1만5700원으로 상향했다.
대구은행은 전국평균을 밑돌던 여수신증가율이 지난 5월부터 상회하기 시작한 것을 바탕으로 지난 6월 대출증가율이 7.1%를 기록했다고 우리투자증권은 말했다.
또한 대구은행의 3분기 추정순이익은 630억원으로 2분기 대비 5%증가했으며 은행업계 순이자마진(NIM)이 횡보중인 것과 대조적으로 이 은행은 증가중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