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아시아나항공(020560)이 항공유 선물거래기법을 도입한 것과 관련 영업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영업특성상 항공유 도입비용이 매출원가의 약25%를 차지, 배럴당 1달러만 올라도 연간1070달러의 추가부담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아시아나가 지난 7월 국제여객노선에 적용된 유류할증료 제도 도입으로 추가 영업수익을 2000억원 정도 올렸다며 이번 항공유 선물거래기법 도입으로 유가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분을 어느정도 흡수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