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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시간 교육으로 정보윤리의식 개선

정통부, 사이버비행 청소년 수강 교육

이윤경 기자 기자  2006.03.02 10: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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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공동으로 운영한 ‘2005 청소년 사이버범죄사범 수강명령 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보호관찰 청소년의 정보윤리 의식이 교육 이후 현저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점수가 높을수록 윤리의식이 높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작년부터 법무부 산하 서울지역 5개 보호관찰소와 협력해 인터넷 사용에 문제가 있거나 사이버범죄를 저지른 보호관찰 청소년 135명을 대상으로 40여시간동안 사이버범죄 수강명령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 결과 불법다운로드, 음란물, 타인정보남용, 온라인 게임 중독, 개인정보 제공 등에 대한 사이버 비행 청소년들의 정보윤리의식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본인 개인정보 유출시 피해에 대한 인식과 타인 정보의 오·남용에 대한 윤리 인식이 가장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통부는 앞으로 사이버범죄 수강명령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