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적을 발표한 CJ CGV(079160)에 대해 마진율 하락보다는 시장점유율 확대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6일 나왔다.
우리투자증권은 CJ CGV의 3분기 실적 특징을 시장점유율과 매출액등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과 사이트 확장에 따른 비용이 늘어남에 따라 마진율이 하락했다는 점을 들었다.
CJ CGV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6.1%증가한 736억원, 영업이익은 9.5%감소한 147억원으로 집계됐으나 장기적 관점에서 시장점유율 확대가 이익성장률로 이어질 것으로 우리투자증권은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CJ CGV가 올 연말에 타켓 마케팅과 전국단위 광고가 가능한 디지털 스크린을 도입할 경우 다양한 수익원 확보 차원에서 수익성이 기대된다면서 목표가 3만1500원에 매수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