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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증권 "한국시황 이달에도 쾌청"

박상대 기자 기자  2005.09.07 19: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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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증권이 한국 증시에 대해 양호한 전망을 내놨다 .

 

7일 노무라는 거래대금과 펀드 흐름,투자심리 등을 종합해 판단한 시장 전망에서 한국의 9월 전망이 지난달과 동일하게 '긍정적'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두달째 긍정적 전망을 받은 증시는 한국이 유일하다.

 

대만과 태국은 부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선회한 반면 인도네시아는 '소폭 긍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후퇴했다. 홍콩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는 한국보다 한 단계 낮은 '소폭 긍정적'으로 평가되었으며 필리핀은 '부정적' 전망이 유지됐다.

 

케네스 챈 연구원은 "지난  7월 아시아 주식 매도공세는 유럽 투자자들이 중심이 됐다"고 추정하고  "미국 투자자들은 아시아로 복귀한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한국, 싱가포르, 호주의 기업수익 모멘텀은 개선 흐름을 타고 있으나 홍콩과 중국은 취약해진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