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업에서의 핵심인재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 대부분은 성과, 역량, 가치 등을 갖춘 사람이라고 한다.
성과라는 것은 실제 팀장급 이상의 책임자로 현재 상당부분의 성과를 내고 있으며, 미래에도 기업에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역량이라는 것은 환경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며 이러한 인재들이 미래의 신사업을 이끌어갈 수 있을 것이다.
가치라는 것은 기업이 추구하는 경영이념과 핵심에 대해 수행하고 충족시키는 인재를 말할 것이다.
위와 같이 기업에서 유통산업의 핵심인재가 되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자질은 무엇일까?
첫번째로 전문지식을 갖춰야 한다.
유통업에 대한 정확한 이해, 환경변화에 대해 분석, 유통관련법의 이해, 글로벌시대의 어학능력 등은 꼭 필요한 지식일 것이다.
두번째는 분석력과 기획력이 필요하다.
시장에 대한 미래예측, 우수한 PC활용능력, 흐름을 읽는 감각, 정보를 수집하여 활용하는 능력, 논리적 접근력 등의 기초를 튼튼히 해야 할 것이다.
세번째는 원가계산 및 재무지식이다.
무엇보다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손익계산에 대한 이해, 비용구조 이해, 영업이익의 이해 등이 경영의
LOSS를 예방하는 것이 최선책 일 것이다.
네번째는 리더십이다.
기업을 사랑하는 마음은 물론이고 개인과 조직의 이해관계, 권한과 책임의 연계 등 탁월한 주인의식은 절대적으로
바탕이 되어야 할 것이다.
다섯번째는 열정이다.
강한 추진력과 도전성, 창의력을 바탕으로 하는 열정이야말로 유통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자세일 것이다.
이와 같이 각 기업들은 핵심인재를 전체인원의 3% 정도로 파악하고 있으며, 삼성의 지역전문가 양성, LG의 글로벌CFO운영, 현대차의
MBA과정, SK의 사내MBA 과정 등은 가장 우수한 사례로 경영과 유통의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다.
21세기는 유통산업의 혁신이 요구되고
있으며, 국내 유통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가 필요한 만큼, 유통업의 올바른 이해, 유통시스템의 투자와 활용, 전문인력의 양성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과거의 전통적인 인재관리 시스템인 채용-배치-개발-유지라는 틀에서 벗어나 시장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직원을 재교육하고 새로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면서 융통성 있는 유통인재를 개발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허 철 무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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