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산은, 최우수 프로젝트파이낸스상 2년 연속 수상

Euromoney선정, ‘부곡 및 광양복합화력발전소’ 건설 지원 관련

허진영 기자 기자  2006.02.13 10:15:3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산업은행은 런던의 Euromoney Project Finance지가 발표한 2005년도 발전부문 ‘올해의 최우수 PF(Deal of the Year)’에 산은이 주선한 ‘부곡복합화력발전소 2호기 건설사업’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2004년도에 ‘광양복합화력발전소 건설사업’이 최우수 PF로 선정된 바 있는 산은은 2년 연속 수상을 통해 상업발전 부문에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보인다.

아산국가산업단지내에 550MW급 LNG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이번 사업은 총 투자비 3200억원으로 산은이 주간사를 맡아 9개 금융기관이 2046억원의 금융을 제공한다.

프로젝트파이낸스실 정인성 실장은 “상업발전방식은 생산된 전력을 전량 전력거래소(Korea Power Exchange)에 판매하고 이를 통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것으로 기존 한전과의 전력구매계약방식으로 추진된 부곡 1호기와 다르게 복잡한 금융구조를 가진 비교적 고난도 PF업무로 분류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