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라식수술이 온갖 기대와 걱정 속에 국내에 도입 된지 어느덧 10년이 넘었다. 그동안 많은 근시 및 난시환자들에게 희망을 가져다 주며 이제는 보편화된 수술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기존 라식수술의 개념을 넘어선 웨이브프론트 수술법이 소개되면서 개인별 맞춤수술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열기 시작하였다. 이전의 라식은 각막의 교정 돗수를 한가지로 형상화하여 각막을 깎는 스탠더드 라식 수술방법을 이용했다.
그러나 웨이브 프론트는 복잡한 사람의 각막면을 여러 분할하여 각 지점마다 약간씩 다르게 측정되는 돗수를 맞춰서 깎아주는 수술이다.
라식수술 시행부위인 각막이라는 곡면은 카메라 렌즈처럼 한가지 돗수로 이루어져 있지 않는 복잡한 곡면체로 이루어져있다.
각막 면의 각 일정포인트마다 각기 돗수가 약간씩 다른데 이와 같은 각 지점의 돗수편차가 큰 경우를 수차가 높다고 하여 고위 수차를 가졌다는 말로 표현된다. 고위 수차를 가진 사람에서는 각 지점마다 다른 돗수로 시력교정이 되어야 망막의 초점에 정확한 상을 맺게 하여 깨끗한 시야를 가져올 수 있다.
이런 원리를 이용하여 탄생한 것이 웨이브 프론트다. 개인의 각막을 측정해본 후 평균치가 아닌 본인의 상태에 맞게 각막을 다르게 깎아주는 방식인 것이다. 원래는 천문학에서 천체망원경에 이용하던 기법으로 이 원리를 이용하면 독수리의 눈처럼 수킬로미터 바깥의 먹이를 식별할 수 있는 시력을 갖게된다는 이론이 존재하는 꿈의 시력교정술방법이다.
웨이브 프론트는 고위수차를 갖는 경우와, 수술전 시력이 잘 교정되는 않을 때 시술하는 것이 좋다. 이 시술이 나온지는 4-5년정도 되었으나 최근에 와서야 알려지고 있다. 웨이브프론트 수술은 첨단과학에 대한 기대와 기존 라식수술의 탄탄한 입지 위에 수년간의 노하우로 비교적 안정된 수술방법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빛사랑안과 이동호 원장(www.eye2.net / 02-952-4200)
※ 이동호 원장은 누구
1992년 한림대학 의과대학 의학과
졸업
1998년 미국 텍사스주립대학 노안수술
연수
1999년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
박사
2000년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1999~2000년 서울시 보건원 소아안과
자문위원
2001년 자랑스런 서울시민상
수상
現 대한검안학회
총무이사
現 한국콘택트렌즈연구회
상임이사
現 무수술시력교정연구회
홍보이사
現 빛사랑안과 시력교정 라식레이저수술 및 소아안과
part 집도의 겸 병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