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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멜라 앤더슨 가슴 확대수술 후 대스타 부상

이상달의 할리웃 스타와 가슴 이야기 ①

프라임경제 기자  2006.02.11 12: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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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키 170센티미터의 늘씬한 미녀 파멜라 앤더슨(Pamela Anderson)은 환상적인 몸매의 소유자이다.

드라마 ‘베이워치’에서의 섹시스타 파멜라는 수영복을 입은 해상 구조원이라는 역할에 걸맞는 완벽한 몸매를 자랑한다.

흐린 금발을 휘날리며 수영복을 입고 모래사장을 뛰어가는 그녀의 모습에서 단연 눈이 가는 곳은 바로 가슴. 유럽의 한 남성 잡지가 벌인 독자들을 대상으로 ‘세계 최고의 가슴을 가진 여성’뽑는 설문조사에서도 압도적인 표차로 우승을 했다는 그녀의 가슴은 여러 번의 성형 수술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36DD 사이즈로 키웠다가 99년 34C로 줄인 다음, 다시 36DD로 확대와 축소 다시 확대 수술을 했다. 대부분의 여배우들이 성형 사실을 숨기는 것과 달리 파멜라는 ‘나는성형수술을 했다’고자랑스럽게 말한다.

 그도 그럴 것이 평범한 여배우에 불과하던 파멜라는 가슴 확대 성형 후 <플레이보이지>의 커버걸로 등장했으며 그 이후 밀려오는 섭외를 견딜 수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 가슴 성형이 이름조차 없던 배우를 스타의 반열로 오르게 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가슴 성형을 하러 병원을 찾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가슴 확대 수술을 하고 싶어한다. 확대를 원하는 사이즈 역시 점점 더 커져서 2002년 평균 204.03cc였던 보형물 크기가 2004년에는 240.93cc로 2년새 거의 40cc 가까이 늘어나 풍만한 가슴으로 점차 전환하고 있다. 파멜라 앤더슨의 터질듯한 가슴이 부러움의 대상이 된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여성들은 풍만한 가슴을 원하면서도 티 안나고 자연스럽기를 바라기 때문에 무리하게 큰 가슴 보다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가슴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자신의 키와 어깨, 허리, 엉덩이, 하체 등을 고려해 가슴 사이즈와 모양을 결정해야 한다. 덩치가 큰 서양인들이 터질 듯한 C 또는 D컵을 원한다면 우리나라 여성은 대체로 B컵 사이즈 정도의 가슴이 자연스럽고 아름답다.

인터넷 검색포털 라이코스가 지난 1995년 9월부터 10년간 가장 많이 찾은 검색어 순위를 집계한 결과 파멜라 앤더슨이 검색 순위 1위에 올랐다고 한다. 파멜라 하면 가슴, 가슴 하면 파멜라라는 등식이 성립되는 한 여성들의 가슴 성형을 위한 발길은 줄지 않을 것 같다.

엠디클리닉 이상달 원장(542-0081 www.mdclinic.co.kr)

※ 이상달 원장은

 삼성서울병원(성균관의대)외래 교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고려대학교 의대 대학원 석사 및 박사 학위 취득
 고려대학교 의료원 외과 전문의
 삼성서울병원 외과 수석 전임의
 삼성서울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전임의
 Memorial Sloan-Kettering 암 센터 유방외과 연수(뉴욕)
 Memorial Sloan-Kettering 암 센터 성형외과 연수 (유방성형)
 뉴욕대학교(N.Y.U) 메디칼 센터 성형외과 연수
 現 MD클리닉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