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한국관광공사, 수유실 설치 운영

최봉석 기자 기자  2006.02.10 07:56:3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전체 직원의 41%가 여성인 관광공사가 공사 내 수유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10일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에 따르면, 공사는 여성직원의 보육 및 육아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공사 내에 수유실을 설치해 운영키고 했다.

관광공사측은 “최근 5년간 실시된 신입사원 채용에서 여성이 평균 53%이상 입사하고 있고, 전세계 26개 해외지사 75명의 주재원 중 전체 주재원의 16%인 12명을 여성으로 파견하는 등 여성인력의 비중이 높은 공기업”이라며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공사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를 맞이해 이번 수유실 운영과 함께 여성 인력의 근무여건 개선을 통한 여성 인재 활용 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