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공공기관에서는 처음으로 중소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중소기업 지식나눔터’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9일 중소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이나 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해 각종 지식과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사용자 간의 질문과 답변 형태로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중소기업 지식나눔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 지식나눔터’의 지식플라자, 지식블로그, 지식클럽 등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 관련자나 예비창업자들은 중소기업에 필요한 현장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거나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공단측은 지식검색시스템의 기능을 강화해 지식정보뿐만 아니라 기업체정보, 상품정보, 관련논문 등도 검색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중소기업 지식나눔터’는 기존 대형 포탈사이트와의 차별화를 두기 위해 ‘중소기업 전용 지식검색 사이트’로 제작됐는데 다양한 카테고리를 제공해 분야별 지식이 집적되도록 구성됐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중소기업 정보제공 방식이 기존의 단순 시책정보제공에서 중소기업간 지식공유 방식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면서 “중소기업의 경영활동 전반에 필요한 각종 정보 및 지식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