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양도세와 소득세 장기체납으로 반포세무서에 압류돼 공매가 진행된 김우중 전 대우그룹회장의 소유의 한국경제신문과 대우경제연구소 지분 공매가 유찰됐다.
8일 자산관리공사(캠코)와 반포세무서에 따르면 자산관리공사는 지난 6~7일 이틀동안 전자자산입찰 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김 씨 소유의 한국경제신문 지분 5억3000만원과 대우경제연구소 지분 6억6000만원에 대해 공매를 실시한 결과, 유찰됐다.
캠코는 일주일 후 두 물건에 대해 공매 재공고를 낼 예정으로 알려졌으며 공매가는 최초 감정가에서 10%정도 감액한 가격에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