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압둘 칼람(Abdul Kalam) 인도 대통령은 8일 대덕연구개발특구를 방문해 생명공학연구원의 연구시설을 시찰했다.
![]() |
||
압둘 칼람 인도대통령이 생명공학연구원의 연구시설을 시찰하고 있다. | ||
압둘 칼람 대통령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인도 및 한국과학자 40여명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연구시설이 집적화돼 있지 않은 인도와 달리 대덕특구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시설이 단지형태로 집적화돼 공동 및 협력연구 환경이 매우 뛰어나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대덕의 바이오분야에 대한 높은 연구성과에 관심이 많다”며 “줄기세포를 이용한 암 등 불치병 치료에 있어 인도와의 공동연구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압둘 칼람 대통령은 특히 “공동연구환경이 뛰어난 대덕특구가 향후 융합기술 분야에서 발전 가능성이 더욱 높다”며 “앞으로 인도와 바이오 및 항공우주, 나노 분야 등에서 폭넓은 공동연구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