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메리츠 증권 임일성 애널리스트는 신한지주(055550)의 목표 주가를 4만 3000원으로 소폭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신한지주는 2005년 4분기 순이익 4662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 4074억원 대비 높은 이익신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충당금 적립제도
변경에 따라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이 1427억원을 추가 적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조흥은행에서 이연법이세차 1054억원을 인식함으로서 실적호조를 보이게
된 것이다.
메리츠증권은 2006년 이익 전망을 2005년대비 4.0% 상승한 1만8011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신한생명이 자회사로
편입된 것을 고려하면 실제적인 의미에서의 이익 모멘텀은 크지 않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역으로 순조로운 성장을 하고 있다는 것도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통합이 완료되고 나면, 하반기로 갈수록 주가의 아웃퍼펌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