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전기전자제품에 대한 EU의 환경규제(WEEE, RoHS)에 국내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친환경 PCB 기술과 국제표준화 동향(IEC TC/91)에 대한 세미나를 오는 2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PCB를 생산하는 업체와 EU로 수출되는 전자제품을 생산하는 150여 업체를 대상으로 열리며 업계, 학계의 친환경 PCB 전문가들이 기술동향과 대응 방안을 발표한다.
산자부는 특히 올 7월 발효될 EU의 전기전자제품의 규제 조건인 납 및 할로겐의 사용금지(RoHS)에 대해 이미 개선과정을 마친 LG전자, 삼성전자 등 대기업 관계자들이 직접 개발현황과 기술동향을 발표해 향후 대응방안 과 개발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기술표준원은 국가별 환경규제에 대응하면서 국제표준화 기구인 IEC TC91에서 친환경 PCB에 대한 세부이행 방안 등 한국의 입장을 반영하기 위해 산?학?연 환경 전문가가 적극적인 표준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용어설명
PCB (Printed Circuited Board : 인쇄회로기판)
전기절연성 재료(절연기판)의 표면에 도체회로를 형성시킨 것으로 전자부품을 부착하기 직전 단계의 부품. 모든 전자제품에 필수적인 부품.
RoHS (Directive on Restriction on the use of Certain Harzadous Substances)
전기전자제품에서 6대 유해물질(납, 수은, 카드뮴, 6가크롬, PB, PBDE)의 사용을 제한하는
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