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LG전자, 까발리 명품폰 스페셜 모델 출시

조윤성 기자 기자  2006.02.06 12:13:33

기사프린트

   
LG전자가 패션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3G휴대폰을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시장에 선보이며 프리미엄 휴대폰 시장공략에 본격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이탈리아 출신의 명품 패션 디자이너인 ‘로베르토 까발리(Roberto Cavalli)’가 직접 디자인한 ‘U880스페셜 에디션(Special Edition)’을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LG전자는 지난 해 11월에도 로베르토 까발리가 디자인한 ‘U8360’ 모델을 999대 한정 생산, 이탈리아에서 휴대폰 시장 최고가인 999유로에 선보이며 절찬리에 판매한 바 있다.

LG전자 ‘U880’ 모델은 출시 당시 WCDMA(UMTS)폰 중에서는 가장 얇은 18.2mm의 초슬림 디자인과 화상통화, 음악감상, 사진촬영 등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앞세워 큰 인기를 모았고, 출시 2달여 만에 100만대 판매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어 LG전자 휴대폰 중 최단기간에 밀리언셀러를 기록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