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최대주주인 조양호 회장을 비롯한 특수관계인 9명이 보유한 총주식수는 작년말 357만5319주보다 0.59% 증가한 364만7259주로 총 30.45%의 지분율로 나타났다.
한진그룹 중 한진은 총 6개의 계열사를 지배하고 있으며 한진중공업이 주요 주주로 구성돼 있다.
한진이 그룹 계열사 중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한 회사는 부산3부두운영으로 42.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천항3부두운영 36.0%, 포항7부두운영 37.0%, 평택컨테이너터미널 12.0%, 대한항공 9.49%, 한진해운 0.48%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한진의 지분 2.57%를 보유하고 있는 한진중공업은 계열사인 한일레저 100%,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95.11%, 한불종합금융 3.29%, 한진관광 5.90% 등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작년말 대비 한진의 주식분포중 증가한 주주로는 정석기업이 28만3045주 증가해 2.36%의 지분을 확대했으며 특수관계인인 김정일, 조현숙, 이태희 등의 주주는 각각 보유지분을 전량매도했다.
또한 9월말 현재 5%이상의 주식보유는 14.14%를 보유한 정석기업, 5.91%를 보유한 삼성생명으로 각각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