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조흥은행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조흥은행은 "확고한 금연 의지를 고취하고자 이달부터 '2006 도전! 담배탈출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오는 6월까지 5개월의 캠페인 기간을 정해 금연을 희망하는 직원을 선착순 200명까지 신청 받아 금연펀드 조성과 금연보조제 지급 금연침 시술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청 이틀 만에 130여 명의 직원들이 신청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금연펀드는 신청 직원들이 출연한 기금과 은행보조금을 바탕으로 조성해 금연 성공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금연보조제인 금연패취 지급과 금연침 시술행사 실시 및 금연관련 보조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금연 신청 직원이 속한 부서에 금연도우미를 지정해 금연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것이다.
은행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고조되고 있는 요즘 금연은 건강유지의 가장 기본이 되는 사항으로 은행차원에서 직원들의 금연을 돕고자 이번 캠페인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