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과학기술부는 KCC 등 18개사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한국실리콘화학산업연구조합'을 설립 인가했다고 3일 밝혔다.
지금까지 실리콘 산업 분야는 가공업체 중심이었기 때문에 영세하고 기술개발을 위한 인력과 연구자금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과기부는 자동차·항공·전기·전자·건축·토목·화장품·의료산업 등 현재 전 산업분야에 두루 사용되고 있는 국내 실리콘산업의 개발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 공동개발컨소시엄을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과기부는 또 앞으로 실리콘화학산업분야의 원천기술 개발 및 제품개발을 위한 단계별 핵심기술의 축척 등 산업체간의 협동화 연구환경 개선 등 협력체제가 기대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