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중공업(009540)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함에 따라 굿모닝신한증권은 목표주가를 10만16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장근호 백정현 연구원은 3일 "현대중공업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조8314억원, 영업이익은 63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비해 각각 6.6% 높고 영업이익은 12.6% 낮은 수준이지만 예상치 범위 수준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영업이익 증가와 함께 일회성 특별성 이익 1277억원이 3분기에 반영됨에 따라 각각 363.1%,
398.6% 증가했다.
이들 연구원은 선박 건조단가 상승과 해양 및 플랜트 부문에서 수조호조 효과로 4분기 매출액이 당사
추정치 대비 8.1% 높게 나타났으며 또 엔지기계 부문도 수주실적이 74.4% 증가하면서 매출액 증가 효과가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