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은행은 황영기 은행장은 3일부터 지방 중소기업 현황 파악을 위해 호남지역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하고, 중소기업 CEO를 초청해 중소기업 경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오찬간담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황행장은 3일 디케이산업과 해원에스티 등 전라남도 광주지역 소재 2개의 중소기업 공장을 현장 방문한다. 또 4일에는 호남지역 중소기업체 CEO 40여명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갖고 전문가를 초빙해 최근 환율과 금리 급변에 따른 중소기업 대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 황행장은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대출상품인 '하이테크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중소기업 CEO들로부터 은행 경영에 필요한 제도를 듣는다.
우리은행측은 "황행장은 향후 호남지역에 이어 부산 등 다른 지역의 중소기업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