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양종합금융증권은 부산은행(005280)에 대해 건전성 개선 및 수익성 호전 반영해 목표가격을 종전대비 10.7% 상승한 1만55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부산은행은 4분기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을 각각 650억원, 172억원으로 발표했다. 이 액수는 동양종합금융증권의 리서치팀 추정치 대비 각각 134억원, 146억원 하회한 금액이지만 이는 판관비 증가와 건전성 강화 조치로 인한 일회성 비용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자산 건전성을 대폭 강화했다는 점에서 2006년이후 순이익 개선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2005년 누적 순이익 1789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34.8% 증가했고 은행 창립이래 최대 규모를 시현한 것. 은행측은 2006년에는 2250억원 순이익 목표를 제시했다.
건전성이 크게 개선된 상황에서 울산 등 동남경제권역을 성장동력으로 10%의 대출 성장세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2006년에도 순이익 최대치 경신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