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증권은 3일 CJ가 삼호 F&G 지분 46.3%를 매입하고 드림웍스 스튜디오를 매각한 것은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의섭 애널리스트는 “최근 삼호 F&G의 주가가 급등하긴 했으나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할 경우 시장가격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인수한 것인데 이로 인해 기존 냉동 식품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드림웍스 스튜디오 지분은 장부가치가 제로(0)이기 때문에 이번 매각으로 인해 CJ는 3500만달러의 지분법 평가익 상승 효과가 있다”면서며 “매각과 관계없이 드림웍스 스튜디오 제작 영화의 아시아 배급권을 유지하게 돼 긍정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