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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매출 5조 6000억원 달성

올해 수주 8조8000억원, 매출 6조원 목표

이윤경 기자 기자  2006.02.02 16: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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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GS건설(006360)은 지난 23일 발표한 작년 실적공시 내용 중 영업, 경상, 순이익 부문을 정정 2일 발표했다.

GS건설은 작년 한 해 2004년보다 36% 증가한 8조2403억원, 매출은 39% 증가한 5조 6308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2004년 대비 47% 증가한 3천356억원, 경상이익은 2004년 대비 52% 증가한 3,667억원을 시현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수주잔고는 2005년말 약정잔고 13조4천억원 포함하여 총 25조6천억원으로 4.6년치 매출에 해당한다. GS건설의 2005년 경영 실적은 업계 최고 수준이며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시장에서도 최고기업의 프리미엄이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은 올해 경영목표를 수주 8조8000억원, 매출 6조, 영업이익 3800억원으로 세웠으며 2007년 수주 9조6000억원, 매출 6조7000억원 2008년 수주 10조6000억원 매출 7조5000억원을 중기목표로 삼아 지속적으로 성장, 2010년에 외형과 수익에서 명실상부한 업계최고기업이 되겠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를 성장과 수익의 균형추구의 원년으로 삼아 지금까지 약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수익성 개선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이를 위해 차별화된 강점인 시스템경영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Cost Innovation을 통한 가치성장을 이루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올해는 주택사업부와 플랜트사업부를 중심으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으며 주택사업부는 수익성 제고와 주택부문 내의 균형적인 포트폴리오를 위해 자체사업의 비중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GS건설은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와 안정적인 그룹 공사 수주를 바탕으로 양질의 신규수주가 지속될 것이며 특히 수요가 폭발하고 있는 해외 플랜트시장의 최대  수혜기업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