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소비자 방송(Consumer TV)이 개국 1주년을 맞았다.
소비자방송은 2005년 2월 3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지상파와 케이블 TV 등 다양한 미디어매체에 소비자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자주적 역량 강화와 소비자주권 실현에 기여해왔다.
특히, 2005년 하반기부터는 서울 소재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 전국소비자단체, 전국 소비생활센터 등 900여개 소비자관련 기관에 '소비자피해 어떻게 해결하나요?'등 소비자방송 프로그램을 CD로 무상 보급해 왔다.
소보원에서 열린 개국 1주년 기념식에서 이승신 원장은 "소비자방송 온라인 개국 1주년을 맞이해 올해에는 온라인을 통한 소비자교육 프로그램
제공 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디어매체를 통한 프로그램 보급 확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승신 원장은 '05년
말부터 '시민방송'과 '강서 케이블TV'를 통해서 각각 22개와 9개 프로그램을 시범 방송하였는데, 올해에는 '전광판 뉴스 서비스'에도
프로그램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소비자방송의 온라인 소비자 정보제공을 위해 '다음', '네이버', '야후', '엠파스', '파란' 등의 블로그
서비스와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개설·운영하여 네티즌의 소비자방송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