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자는 뭐가 달라도 다르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말 그대로 남과 같아서는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다는 의미이겠지만, 그 말을 분석해 보면, 부자의 특별한 점을 내세워 현재 자신의 위치를 위로하는 뜻도 담겨 있다.
많은 사람들이 남보다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 싶어한다. 하지만 과연 남들보다 얼마나 더 합리적인 선택과 집중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누구나 하는 실수를 되풀이하면서 욕심만 부리고 있는 건 아닌지 말이다.
은행에서 15년 이상 부자들의 자산 관리 컨설팅을 하면서, 평범한 사람들도 부자들의 세계에 충분히 들어갈 수 있음을 믿는 저자는 보통사람들이 손해를 보면서도 결코 하지 않는 것이 공부라고 말하면서 ‘부자 되기 액션 플랜’을 이 책에서 알려주고 있다.
◆ 성실한 99% 사람들이 놓치는 부자 코드 전격 공개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부자를 꿈꾸며 앞만 보고 달려가고 있지만, 세상 사람 모두가 부자가 될 수는 없다. 왜 그런 것일까? 부자가 되기 위해서 늘 고민하고 많지 않은 수입을 쪼개고 쪼개서 저축하고 여기저기 높은 수익률을 낼 만한 투자처를 찾기 위해서 늘 두리번거리지만 왜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자가 되지 못하는 것일까.
문제는 실제 시장의 흐름이나 동향을 한 걸음 뒤에서 관망할 수 있는 혜안을 가졌느냐이다. 실제로 경험하고 느끼며 실패하고 성공을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터득되는 것이다. 실패를 두려워하면 부자가 될 수 없다는 아주 단순한 진리를 많은 사람들은 놓친다.
불스아이라는 의미심장한 닉네임을 갖고 있는 저자는 부자들의 자산 관리 및 수많은 사람들에게 적절한 상담을 해주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데도 1%의 극소수 사람만이 제대로 실천하는 부자 되기 전략을 일깨워주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돈을 모으고자 하는 생각은 갖고 있으나, 부자 되기에 초석이 될 만한 지식을 쌓는 데에 매우 게으르다. 특히 신문의 경제면 기사는 꼼꼼히 챙겨보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한 줄 한 줄의 기사가 앞으로 살아나갈 인생을 설계하는 데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반드시 실천하는 부지런함은 필수이다.
◆ 부자 되는 길에 조금 더 빨리, 가까이 다가서는 방법
또한 큰돈을 벌어다줄 것이라는 대박 환상에 젖어 남들이 다 뛰어들어 혼탁하기 그지없는 경매, 주식, 펀드와 같은 어느 한 분야에만 집착해서 한몫 챙겨보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마지막으로 주위에 알뜰한 부자들의 행동과 장점을 겸허하게 받아들일 줄 아는 마음가짐이 갖춰져야 비로소 부자 되는 길에 들어설 수 있다.
제대로 돈을 모으는 사람들은 종자돈을 마련한 뒤 투자할 곳을 허겁지겁 찾기보다는 나름대로 늘 투자할 준비를 해놓고 있다. 반면 보통사람들은 종자돈이 없는데 어떻게 재테크를 하냐며 우는 소리를 한다. 차근차근 준비하고 실천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제대로 돈을 모을 수 있는데도 많은 사람들은 현재의 자신의 상황을 한탄한다.
부자들의 생각, 전략, 행동이 보통사람이 적용하기에 적당하냐는 의심은 버려야 한다. 부모 잘 만나서 대를 이어가면서 유유히 살아가는
사람들보다는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해서 부자 대열에 올라선 사람들이 훨씬 많다. 부자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