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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택시가 가장 안전하다?”

건교부 2006년 교통안전우수업체 택시 50개사등 발표

프라임경제 기자  2006.01.30 10: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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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건설교통부는 전국 16개 시·도와 공동으로 교통사고가 적고 안전한 버스·택시 등 109개 업체를 교통안전우수업체로 30일 선정·발표했다.

정부는 교통사고의 전반적인 감소추세에도 사업용 자동차의 교통사고가 감소하지 않고 있어, 2002년도부터 사업용 자동차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인센티브제의 일환으로 교통안전우수업체를 매년 선정해왔다.

올해는 교통안전공단 등 관련기관 합동으로 차량 보유대수와 사고지수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188개 업체 중 109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 결과 업종별로는 택시가  50개 업체,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4개 업체로 가장 많다.

서울 소재 신화여객(택시) 등 8개 업체는 2002년부터 5년간 연속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는 시·도에서 실시하는 2006년도 교통안전점검을 면제받게 되고, 오는 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차량전면에 건교부와 시·도가 공동선정한 “2006년도 교통안전우수회사” 마크를 부착·운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