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 아침 전국의 고속도로는 극히 일부구간을 제외하고는 한산하다 싶을 정도로 소통이 원활하다(도로공사 CCTV사진 참조).
29일 9시15분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대부분 구간이 소통이 원활하다. 다만 김천IC~추풍령IC 사이 12.1km구간은 약시속 60km로 서행하고 있으며 신탄진 휴게소~신탄진IC구간 0.4km 사이만 시속 56km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또 호남고속도로 상행선도 정읍 휴게소부터 태인IC사이 9.5km 구간이 시속 51km의 서행상태를 보이고 있을 뿐 나머지 구간은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 역시 대부분 구간이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안산JC에서 서서울톨게이트 0.2km 짧은 구간에서 시속 67km의 서행을 하고 있으며 상습 정체구간인 일직JC~금천IC 4.2km구간도 시속64km로 서행하고 있을 뿐이다.
영동고속도로도 강릉JC~서창JC 사이 234.4km 전구간이 시속 100km 안팎의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중부고속도로와 제2중부고속도로도 전구간 제한속도까지 달릴수 있다. 다만 호남과 영남을 잇는 88고속도로가 호남방향으로 옥포JC~해인사IC 32km구간이 시속 65km 안팎의 서행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서울 3시간28분, 대전~서울 1시간23분, 광주~서울 2시간 45분, 목포~서울 2시간 53분이면 주파할수 있다고 도로공사측은 밝혔다.
한편 경부고속도로 우회국도와 영동고속도로 우회국도 역시 전구간에서 소통이 원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