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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오전 고속도로 국도 대부분 소통 원활

프라임경제 기자  2006.01.29 0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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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 아침 전국의 고속도로는 극히 일부구간을 제외하고는 한산하다 싶을 정도로 소통이 원활하다(도로공사 CCTV사진 참조).

   
 
 
그러나 오후들면서 귀경전쟁이 시작되면 다시 서울방향 상행 고속도로는 홍역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29일 9시15분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대부분 구간이 소통이 원활하다. 다만 김천IC~추풍령IC 사이 12.1km구간은 약시속 60km로 서행하고 있으며 신탄진 휴게소~신탄진IC구간 0.4km 사이만 시속 56km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또 호남고속도로 상행선도 정읍 휴게소부터 태인IC사이 9.5km 구간이 시속 51km의 서행상태를 보이고 있을 뿐 나머지 구간은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 역시 대부분 구간이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안산JC에서 서서울톨게이트 0.2km 짧은 구간에서 시속 67km의 서행을 하고 있으며 상습 정체구간인 일직JC~금천IC 4.2km구간도 시속64km로 서행하고 있을 뿐이다.

영동고속도로도 강릉JC~서창JC 사이 234.4km 전구간이 시속 100km 안팎의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중부고속도로와 제2중부고속도로도 전구간 제한속도까지 달릴수 있다. 다만 호남과 영남을 잇는 88고속도로가 호남방향으로 옥포JC~해인사IC 32km구간이 시속 65km 안팎의 서행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서울 3시간28분, 대전~서울 1시간23분, 광주~서울 2시간 45분, 목포~서울 2시간 53분이면 주파할수 있다고 도로공사측은 밝혔다.

한편 경부고속도로 우회국도와 영동고속도로 우회국도 역시 전구간에서 소통이 원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