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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뉴욕 외교가서 문화마케팅 갈채

세종솔로이츠와 신년맞이 축하공연 등 브랜드이미지 강화

이인우 기자 기자  2006.01.28 16: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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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전자는 지난 26일(미국동부 현지시간)  삼성전자 체험전시관 삼성익스피어리언스에서 세계적인 실내악단 세종솔로이스츠와  신년맞이 축하 공연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뉴욕 맨하탄의 삼성전자 체험전시관 삼성익스피어리언스에서 중국ㆍ브라질ㆍ체코ㆍ터키 등 UN주재 13개국 대사 및 가족 등 150여 명을 초청, 세계 정상급 실내 악단 세종솔로이스츠 공연을 가졌다.
줄리아드음대 강효 교수가 이끄는 세종솔로이스츠는 지난해부터 삼성과 공동으로 월 1회 연주회를 가졌다.

이번 신년 축하공연은 창단 후 최초로 중국ㆍ브라질ㆍ체코ㆍ불가리아ㆍ말레이시아ㆍ터키 등 UN주재 13개국 대사 등 외교사절과 가족 등 150여 명을 초청, 삼성의 디지털 제품을 소개하는 등 문화마케팅을 병행했다.

이날 행사는 줄리아드음대 재학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경준 군과 줄리아드음대 출신 피아니스트인 김원민 씨의 협연으로 초청 외교사절의 갈채를 받았다.

삼성전자 북미총괄 홍석우 상무는 "삼성익스피어리언스는 상류층 소비자를 타겟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왔다"며 "오늘 행사는 삼성의 첨단 디지털 기술과 세종솔로이스츠의 예술을 접목, 민간 외교의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삼성익스피어리언스는 2004년 9월 뉴욕 타임워너센터 빌딩3층에서 개관, 지금까지 70만여명이 방문했고 평일 1500명,주말에는 2500명이 참관하는 등 첨단 제품소개와 다양한 기획 행사를 통해 뉴욕의 신흥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