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감사원이 황우석 교수를 소환해 오늘 오전 9시 반쯤 소환해 오후 5시 현재까지 조사중이다.
감사원은 황 교수가 33억원 중 집행한 후원금 일부의 회계 처리를 위해 여직원 한 명을 두고 개인 계좌를 관리 한 것으로 알려져 자금 사용 용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황교수 후원회가 지난 2004년 4월 발족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33억여원의 후원금을 거뒀다. 이 가운데 12억 8753만원을 황 교수 연구장려금으로 지급한 상태다.
여직원의 신원에 대해 묻자 감사원 관계자는 "황 교수 아래서 계속 일을 한 사람이다"고 언급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조사는 근무가 끝나는 6시 쯤 끝날 예정이라며 차후 소환 일정은 아직 조사 시간이 남은 상황이라 알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