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정부가 27일까지 설대비 물가 안정 대책을 실시한 결과 주요 농수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경제부는 성수품 공급물량을 평소보다 2.3배 늘린 결과 26일 현재 배추의 경우 지난 16일에 비해 8.6%나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배추 1Kg 당 16일에는 1023원이었으나 26일에는 935원으로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보였으며 무 역시 16일에는 1Kg 당 886원이었으나 26일에는 859원으로 3.0% 떨어졌다.
또 닭고기는 4217원에서 4102원으로 2.7% 떨어졌으며 계란은 10개 기준 1525원에서 1486원으로 2.6% 떨어졌다.
이 밖에 대추, 돼지고기, 쌀 등도 설 성수기 임에도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과가 16일 기준 13180이었으나 26일에는 14115원으로 7.1%하락했고 배 10개가 18538원에서 19536원으로 5.4% 하락했다.
또 오징어, 명태, 귤 순으로 가격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