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유비케어가 매출 200억, 영업이익 16억, 당기순이익 21억을 달성해 작년을 기점으로 완벽하게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이수유비케어는 사상최대 실적으로 매출은 전년대비 약 11 % 성장해 처음으로 200억원대에 근접했고,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당기순이익은 모두 전년대비 180%이상 증가했고, 특히, 매출대비 당기순이익률은 11%에 달해 2000년 이후 최대의 흑자전환을 이뤄냈다.
이수유비케어의 경영실적을 보면, 사상 최대 매출을 돌파했던 지난해 상반기이후 사실상 턴어라운드에 성공해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다.
이수유비케어는 지난해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합리화를 위한 다양한 혁신활동, 차입금 상환, 사업구조조정 등의 내실경영으로 회사의 불확실성을 제거했다고 분석했다.
사업적으로는 의료기기 및 건강기능식품 등 신규사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한 결과 전년대비 매출이 40%이상 신장 되었을 뿐 아니라, 향후 전략적 성장 모멘텀을 확보함으로써 올 해에도 실적호전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특히, 이수유비케어는 최근 의약품 B2B 마켓 '메디온몰' 인수를 통해 의약품 전자상거래 사업에 진출을 선언하는 등 의료유통사업을 본격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수유비케어 김진태 대표이사는 “올 해는 지난해 선포한 ‘비전2010-triple 1000’을 달성을 위한 첫 해로, ‘성장기반의 확충’을 경영목표로 삼았다”라며 “의료산업의 리더로서 의료정보화 사업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혁신적인 의료유통사업을 확대하고, 모바일 헬스케어 등 U헬스케어 사업을 구체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수유비케어는 지난해 턴어라운드 성공을 딛고, 올 해는 본격적인 성장모드로 전환, 비전2010 달성을 위한 행보를 가속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