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증권은 현대상선(011200)의 지난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지만 현재 컨테이너선 운임이 떨어지고 있어 마켓퍼폼 의견을 밝혔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컨테이너선 운임이 하락함에 따라 현대상선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1% 감소한 1조2622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이익률이 높은 유조선 사업의 매출 확대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8% 감소한 1077억원을 기록했지만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9% 감소한 1108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상선의 영업이익은 당초 현대증권이 예상했던 893억원을 20.6% 상회한 액수였지만 현재 시장에서 컨테이너 운임이 하락하고 있으며 운임상승은 5월 이후에나 기대할 수 있다며 중립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