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유한양행 올 3분기 소화기관 신약 발매

교보증권, 이익 신약모멘텀으로 목표주가 22만원 제시

이윤경 기자 기자  2006.01.27 09:42:5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교보증권은 유한양행(000100)의 4분기 실적이 미흡했지만 영업마진율 개선등에 따른 이익 모멘텀과 '레바넥스' 관련 신약 모멘텀이 있다고 판단,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현재 유한양행은 자체개발 신약인 소화기관용 레바넥스에 대한 신약허가를 받았으며 올 3분기 중 신약으로 발매될 전망이다. 회사측은 레바넥스의 매출액이 발매 4년차인 2009년에 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수의약품의 경우 라조넥스(비염치료제), 글라디엠(당뇨병치료제), 암로핀(고혈압치료제) 등 전문의약품의 호조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교보증권은 또 일회성 비용 감소 및 법인세 감면효과로 금년 순이익이 급증하는데다 유한킴벌리의 동북아지역 수출 확대로 저성장의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판단했다.

교보증권은 주요 제네릭 제품의 매출 호조와, 신약 출시 등을 반영해 올해 매출액을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6개월 목표주가는 기존 22만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