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증권은 삼성전자 반도체관련 매출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비아이이엠티(052900)에 대해 적정주가 1만1500원~1만3800원을 제시하고 현재 시장대비 저평가 상태이므로 매입 비중을 확대할 것을 추천했다.
2007년까지 삼성전자 D램 출하량은 연평균 4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낸드 플래시 출하량은 2007년까지 연평균 169%의 고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의 성장과 더불어 비아이이엠티의 매출도 동시에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비아이이엠티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의 평균 60%를 차지하는 높은 시장지배력을 가지고 있으며 과점 공급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D램 포장재 사업에 대한 높은 기술적 진입장벽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의 주가는 2006년 예상 실적 기준, PER 7.4배로 시장대비 26% 할인 거래되고 있으며 2006년 예상 valuation 지표를 고려하면 시장대비 저평가 상태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증권은 2006년부터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의 주문증가와 고객 다변화로 비아이이엠티에 대한 본격적인 실적개선 추세가 기대됨에 따라
비중확대를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