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양종합금융증권은 24일 KT&G(033780)의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2000원 상향 조정한 5만5000원 제시하며 매수 의견을 냈다.
동양종금증권 이경주 연구원은 올 국산잎담배 사용 비중이 64%로 하락하면서 매출총이익률이 전년대비 2.1% 상승한 56.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시장가치가 1조원에 육박하는 한국인삼공사 지분을 가지고 있고, 공시지가가 2833억원인 유휴부동산은 장부가가 571억원이어서 장기적으로 개발 혹은 매각할 때 대규모 현금 유입이 있을 것이라는 게 이 연구원의 의견이다.
게다가 열린우리당은 담배세금 인상 논의를 7월 이후로 연기하겠다고 표명했다.
한편 23일(현지시간) 런던 금융시장에서 거래되는 한국물 GDR의 가격이 모두 내린 가운데 KT&G만 0.59%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