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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R&D 수출 1000억원, 내수 800억원 투자

KTF 단말기 공급은 늦어도 6월말 경

조윤성 기자 기자  2006.01.23 17: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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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은 올해 R&D투자에 수출부문에 1000억원, 내수부문인 스카이에 8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팬택은 테스트 장비와 자동화라인 도입, 금형 추가비용을 고려해 560억원의 설비투자를 실시한다.

올해 매출계획 2조2000억원 중 판매대수는 내수분 230만대 수출분 1000만대 등을 각각 예상하고 있으며 내수가 1조원, 수출이 1조2000억원으로 전망됐다.

올해 신규모델은  내수 20개, 수출 30~35개 등 총 50여개의 모델이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총 950만대로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으로 신규시장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작년 모토로라 ODM 260만대였으나 올해 180만대로 추정하고 작년 멕시코 지역이 110~120만대에서 올해 남미지역을 포함해 2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팬택은 추정했다.

작년 북미지역에서는 미미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올해 1분기말부터 200만대를 기록하고 동유럽지역에서 작년 러시아에서만 110만대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우크라이나지역까지 확대해 200만대로 물량이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서유럽지역은 올해 하반기에 45~50만대가 기대되고 있으며 지난해 10~15만대를 기록한 중국지역은 올해 50만대 기대하고 있다.

작년 20만대를 기록한 동남아지역은 올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신규시장을 포함해 50만대로 전망되고 있고 작년 15만대를 기록한 중동지역은 사우디와 이란지역을 포함해 3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팬택은 전망했다.

특히 팬택 국내마케팅본부 윤민승 전무는 “KTF용 단말기 제품은 이르면 5월 늦어도 2분기말까지는 공급이 완료될 수 있을 것”이라며 “KTF를 이용하는 고객과 스카이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연령층이 비슷해 공급이 시작되면 공급확대는 불보듯 뻔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