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정부는 설을 앞두고 주요품목의 수급과 가격을 중점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정경제부는 16~27일까지 2주간을 '설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성수품 등 22개 주요품목의 수급과 가격을 중점 관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재경부 조사에 따르면 현재까지는 성수품의 공급이 원활한데 힘입어 가격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배·사과와 조기·명태 등은 수요가 늘어 일시적인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농림부는 농협·수협 등 관련기관을 통해 직판장을 통한 성수품에 대해 5~30% 염가 판매토록 지도·점검하고 있으며 원산지표기 위반 부정 농축수산물 등에 대해서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현재 집중단속 결과 105건이 적발됐으며 666만5000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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