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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성 前 보령시태권도협회장, 보령 최초 태권도 9단 승단

오영태 기자 기자  2017.12.19 12: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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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는 심우성 전 보령시태권도협회장이 지역 최초 태권도 최고단인 9단으로 승단하며 내년 3월 국기원에서 단증을 받는다고 19일 알렸다. 

세계태권도 본산인 국기원은 만 15세를 기준 품과 단으로 구분해 품은 1품~4품, 단은 1단~9단으로 정했으며 최고 단인 9단은 단순히 단의 숫자를 넘어 최고 품위와 자기 성취의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이에 따라 전국의 약 850만명에 이르는 태권도 유품 유단자 중 9단 소지자는 극히 드물다. 

1960년생인 심 전회장은 14세였던 1973년부터 태권도의 길을 걸었으며 청라면에서 처음 태권도 도장을 차려 후배들을 양성하던 중 후배들에게 도정을 물려줬다. 그러나 현재도 지역의 태권도 꿈나무를 양성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또 2001년에는 보령시 태권도협회장으로 재임하며 지역의 태권도 저변확대를 위해 대천고등학교에 태권도부를 창설,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충청남도 도민체전 태권도 일반부에서의 6연패 기록은 현재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김호원 교육체육과장은 "40여년 동안 태권도의 외길을 걸어온 심우성 전 회장님의 9단 승단은 보령 체육 역사에서도 기념비적인 사건"이라며 "앞으로도 태권도 꿈나무들 양성에도 많은 기여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