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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최고위원, 광주시장 출마 사실상 공식선언

"다른 광주 만들려면 다른 비전, 다른 전략 필요"

김성태 기자 기자  2017.12.18 16: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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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사실상 광주광역시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양향자 의원의 싱크탱크 격인 '광주미래산업연구소'(이사장 양향자) 는 지난 17일 광주 화정동 지성빌딩 4층에서 당원 및 일반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했다.

양향자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 대해 "광주의 현주소를 현장에서 듣는 소중한 자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민주 평화 인권을 넘어 더 중요하고 절실한 문제인 광주의 보육과 교육, 청년일자리, 여성과 노인, 중소기업 등 힘든 오늘의 문제를 광주발전의 핵심으로 삼고자 한다"며 "사람이 중심이고 시민이 주도하는 담론을 담아 광주의 내일을 준비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양 이사장은 총평을 통해서 "광주의 정치적 경제적 위상은 계속 떨어지고 있으며, 1인당 GRDP는 꼴찌 수준이다"며 "그 사이 충청도와 PK의 위상은 계속 올라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지난 대선에서 대부분 대권 후보들이 PK와 충청 출신 이었다"며 "호남의 단체장은 단 한명도 거론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문제가 안풀리는 데는 세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째가 문제의 원인도 알고 해결책도 있는데 실행을 안하거나 못하는 경우이며 둘째는 원인을 아는데 해결책을 못찾은 경우, 셋째는 원인도 못찾은 경우다"며 현 윤장현 시장과 광주시 민선 6기 행정을 질타했다.

이어 "광주의 문제는 산업기반이 약하고 일자리가 없는 것"이라며, "이런 광주를 반도체 전장산업 에너지 산업도시로 만들어 광주의 미래를 밝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향자 이사장은 내년 1월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당 관계자와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출판기념회 및 출정식을 갖고 '양향자가 걸어온 길'과 정치적 포부 그리고 광주의 미래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전 의원,이병훈 이용빈 최진 박인화 박혜자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임우진 최영호 민형배 구청장, 구충곤 화순군수, 김영남 주경님 김보현 김용집 시의원, 오광교 서구의회 의장, 황현택 윤정민 백종환 장재성 구의원, 이정희 포럼광주 대표, 윤명희 전남도당 여성위원장 윤택림 전 전남대병원장, 송태종 광주시장 정무특보, 윤봉근 이춘범 등 지역 정치계를 대표하는 인물과 지지인사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