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지난 15일 공직자들이 부서와 업무 구분 없이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결성해 우수 사례를 수집·분석하고 구정에 접목 가능한 정책을 수립하는 모임인 '2017년 학습동아리 정책마당'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13개 학습동아리에 가입한 공직자 80명이 국내외 연수에서 가다듬은 정책 제안 13건을 소개했다.
광산구는 각 동아리가 미리 제출한 발표 자료를 사전에 심사한 점수에, 현장 청중 투표 결과를 합산해 우수 정책을 선정했다.
1위는 동아리 '그린라이트'의 '스토리텔링을 통한 품격 있는 테마별 조경 추진' 제안이 2위는 '절차탁마'의 '구도심 재생을 통한 송정권 활성화 방안'이 3위는 '광산세우소'의 '숙박 행위에 대한 과세 도입방안 제안'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산구 공직자 300여명이 참가해 동료의 정책 제안을 경청했다. 본인 업무나 부서와 밀접한 정책 제안은 꼼꼼하게 살피고, 발표자에게 자료를 요청하는 모습도 보였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고, 주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할 정책 마련에 힘쓴 결과가 오늘 발표회"라며 "평가 순위에 관계없이 모든 제안을 검토해 구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