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덕 기자 기자 2017.12.18 09:46:42
[프라임경제] 카페24(대표 이재석)가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착수한다. 내년 2월 초 코스닥에 입성한다는 계획이다.
카페24는 내달 초부터 국내 및 해외 1대1 기관미팅과 기업 설명회, 애널리스트 및 기자간담회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카페24는 1월23일부터 양일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30~31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2월 초 코스닥에 입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지난 15일에는 증권신고서 제출을 완료했다.
테슬라 요건은 미래성장성이 높은 기업이 상장할 수 있는 제도로, 국내에서는 카페24가 처음으로 인정받았다.
현재 카페24를 통해 개설된 쇼핑몰수는 116만개다. 지난해 기준 연간 거래액은 5조2000억원에 달하며, 연평균 약 20%씩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약 65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페24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1181억원, -8억원(개별기준 1015억원, -25억원)이었던데 반해, 올해는 3분기까지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978억원, 40억원(개별기준 835억원, 29억원)을 기록했다. 내년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0%, 3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는 "내년에는 전자상거래 산업 성장 및 신규 사업영역 확대로, 연결 기준 매출액 1800억원, 영업이익 250억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서비스 구축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작년 기준으로 마무리 돼 다양한 플랫폼 확장을 통해 수익성은 극대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