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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2017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 성료

VR·게임 가능성 무궁구진…업계 진출 희망자 상담코너 운영

김경태 기자 기자  2017.12.18 09: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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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 이하 한콘진)이 주최한 '2017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KGC2017)'가 많은 게임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개최된 KGC2017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이 후원하고, 한콘진이 주최하며 한국게임개발자협회(회장 윤준희)가 주관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이번 컨퍼런스는 '커넥트로 펼치는 게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국내외 전문가 강연과 게임산업에 대한 포럼, 공개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컨퍼런스 첫째날에 국내외 강연자가 게임개발자를 위한 강연과 가상현실(VR) 산업에 대한 강연이 열렸으며, VR 해외 초청 강연으로 자이언트 VR에서 VR 영상 기획을 담당하는 개발자 제프 올므가 '컴퓨터 그래픽, 특수효과, 사운드 디자이과 관련해서 VR에서의 구현방법'에 대한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스틸미디어 소속의 사이먼 드레이크는 'VR산업과 관련한 이슈 및 동향'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알려진 악어(진동민)가 마인크래프트를 주제로 참관객과 소통했으며, e스포츠 전문가로 알려진 소병균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이 새로운 e스포츠 게임의 발굴과 우수 사례 분석에 대해 알려줬다. 

컨퍼런스 관계자는 "'현 VR 게임시장분석'을 주제로 한 사이먼드레이크의 강연에서 VR에 대한 게임산업관계자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둘째날에는 게임 기능성에 대한 강연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먼저 정형학 멘체스터메트로폴리탄 교수의 AR(증강현실)·VR 강연을 시작으로 인도 여아의 현실을 고발한 게임 'Missing'을 개발한 레나 케즈리왈의 강연이 이어졌다. 아울러 게임문화 포럼에선 MCN크리에이터 '보겸'의 강연과 함께 레트로 게임 체험 이벤트가 열렸다. 


윤준희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회장은 "이번 KGC2017에도 많은 게임업계 관계자들이 찾아와 게임 산업의 미래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눴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주제와 국내외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해 다음 컨퍼런스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김민섭씨는 "최근 게임 산업의 뜨거운 이슈인 VR과 게임이 가진 무궁무진한 기능성에 대해 유익한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며 "이번 컨퍼런스에는 게임 업계 진출 희망자를 위한 상담코너도 운영해 게임 산업에 대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2017 글로벌 인디 게임제작 경진대회' 시상식도 함께 개최됐다. 총 상금 4030만원 규모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 일반부 제작부문 대상은 'Tiny Devbox'의 '데드레인'이 수상했다. 

윤준희 회장은 "KGC2017은 국제 게임 산업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행사로 시대의 흐름과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주제로 행사를 구성했다"며 "'커넥트'라는 주제로 갖고 다양한 게임 관계자가 참석해 게임 산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게임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