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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테크윙, 반도체 시장 내 가치 인정할 시점"

한예주 기자 기자  2017.12.18 08: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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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유안타증권은 18일 테크윙(089030)에 대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의 존재의 가치를 인정해야할 시점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3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테크윙의 올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0% 늘어난 700억원, 영업이익은 132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하며 기존 추정치인 124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주춤했던 해외 낸드(NAND) 업체들의 후공정 Capex(투자 설치 비용)가 반등 국면에 진입했다"며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테스트 공정의 자동화가 신규 수요를 창출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그는 내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443억원에서 558억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이 연구원은 "SSD 테스트 공정에서 자동화 요구는 올해보다는 내년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신규 거래선인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도 내년 하반기에는 후공정 투자를 집행할 것으로 예상돼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4분기 테크윙의 핸들러(Handler) 부문 매출액이 42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1% 성장할 것이라는 점에도 주목했다.

그는 "테크윙의 주력 제품인 Handler의 신규 수요처가 확대되고 있다"며 "2015년 22억원으로 시작한 동사의 SSD 모듈 테스트용 Handler 매출은 올해 100억원으로 급증할 전망이고 내년 들어서는 300억원에 달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