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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서 신생아 4명 잇따라 숨져

유족 "배가 볼록하고 호흡곤란 증세 보여"

노병우 기자 기자  2017.12.17 12: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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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서울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9시31분~10시53분 사이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를 받던 신생아 4명이 호흡곤란 증세로 심폐소생술을 받다가 순차적으로 사망했다.

사건 발생 직후 경찰은 오후 11시7분쯤 신고를 받고 병원으로 이동했지만 경찰이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신생아 4명이 모두 숨진 뒤였다.

사고 당시 신생아 중환자실에는 모두 16명이 있었지만, 현재 해당 병실은 비어있는 상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유족들은 숨진 신생아들이 배가 볼록하고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다고 주장, 반면 병원 측은 미숙아 4명이 이상 증세를 보여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사망했다고 경찰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