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전남 여수해양경찰서(총경 송창훈)는 낚시어선 사고에 따른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에 대한 절심함을 느껴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시행한다고 15일 알렸다.
여수해경은 낚시어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3단계를 설정했다. 1단계는 사고 예방 사전관리, 2단계는 출·입항 안전관리, 3단계는 조업 중 안전관리 강화다.
이 외에도 여수해경은 사전관리대책으로 낚시어선 선주 및 선장 등에게 주기적 안전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할 방침이며 지자체의 고시개정 및 합동안전점검반을 구성해 체계적 안전점검을 할 예정이다.
여수지역의 낚시어선 사고 건수는 올 12월 현재까지 36건이 발생했으며 이중 해양 5대 사고 발생 건수가 15건으로 전년 4건 발생 대비 3.75배 증가했다. 대부분 사고는 운항 부주의 충돌 12건, 좌초 2건, 침수 1건으로 인해 사망 1명과 부상 23명의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해경 관계자는 "올해 갈치 풍어기로 여수를 찾은 낚시객은 전년 32만명에서 11월 말 기준 41만까지 증가했고 낚시어선 연일 출어 증가에 따른 낚시어선사고도 급증하고 있다"며 "인근 고흥·보성군에서 시행 중인 낚시어선 5일 이상 연일 출어금지, 12시간 이상 초과 운항 시 선장교체 등을 여수에서도 적용하도록 시와 고시제정에 대해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